이케아 트롤리 로스로그 (RASKOG)

최근 재택근무를 위해 책상, 서랍 등 이것저것 옮겨가며 시도 중인데요,

딱 어중간한 사이즈의 공간이 생겨 고민이 들었어요

 

책상과 서랍 간 공간인데 서랍이 있어 무언갈 넣어놓자니 서랍을 못쓰고

잘 안쓰는 서랍이라 그냥 빈 공간으로 두자니 아쉬웠어요

 

고민 끝에 이동이 편한 트롤리를 놓기로 결정했고

바로 집 근처 이케아로 달려가 사이즈가 맞는 트롤리를 찾다 발견했어요

 

이케아 트롤리 로스로그 (RASKOG)

 

생각보다 빈 공간이 대중적인(?) 크기가 아니었던터라

이것저것 종이자로 재가며 확인한 끝에 발견하여 바로 구매했어요!

 

색상은 검정, 흰색, 빨강, 노랑이 있었고 저는 검정으로 구매했어요

 

추가로 트롤리 가장 윗쪽에 뚜껑으로(?) 사용할 휙스마도 함께 구매했고

이케아에서 직접 구매한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트롤리 로스로그 (RASKOG) : 39,900원

-획스마 (HOGSMA) : 14,900원

이케아는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고 사용한 뒤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구매 후 직접 조립해야된다는 단점도 있어 처음에는 조금 겁을 먹었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조립품들에 당황했지만 상세한 조립 설명서 덕분에 차근차근 할 수 있었어요

자세히 한장한장 보다보면 생각보다 간단한 편이었어요

먼저 기본이 될 지지대를 조립해주고

바구니와 바퀴를 달아주면 조립이 끝나요

 

대략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제가 좀 느린 편인 것 같아요ㅎㅎ

마지막으로 획스마는 겉 포장지만 떼어 붙어주면 완성되요 :)

저 책상과 서랍장 사이 빈 공간이 얼마나 보기 싫던지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아주 딱 맞는 크기는 아니었지만 폭이나 높이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트롤리는 전체적으로 안정감은 있지만 살짝 균형이 안맞는지(?) 제가 잘못 조립한건지(?) 덜컹거림은 있었어요

 

현재는 획스마 위에 노트북 거치대를 두고 조금 더 넓게 재택근무 환경을 만들어두었어요

 

오랜만에 이케아에서 구매한 물건 조립해봤는데

이케아는 언제나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정말 간단해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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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후기

장점 : 가성비 좋음

단점 : 아주 흔들림이 전혀 없는 견고함은 아님

 

"직접 보고 살 수 있어 매번 만족하는 이케아 물건 같아요"